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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에 선임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10-05 10:33 게재일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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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경영·디지털 신사업 발굴로 자립형 센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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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이 김장주 신임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오른쪽)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김장주 전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을 2년 임기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센터장은 1991년부터 2018년까지 경상북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도청 기획조정실장과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이후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부원장으로 활동하며, 행정 경험과 ICT 분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디지털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지난달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 전 부지사를 최종 선임했다. 김 센터장은 9월 29일 임용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김 센터장이 지방행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보통신 분야 전문성을 갖춘 만큼, 경주시와 시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발굴과 추진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주 신임 센터장은 “센터가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명경영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자립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센터가 내실 있는 경영으로 안정적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는 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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