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가족센터가 지난 1일 결혼이민여성과 함께 ‘한국추석 및 중국 문화이해’를 주제로 다문화가족 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추석 문화를 체험하고, 중국 문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 3종을 만들고, 중국의 홍사우로우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새살림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문화적 차이를 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