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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생명존중안심마을 간담회 개최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0-04 12:44 게재일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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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북삼·석적’ 생명존중안심마을 29개 기관·단체 협력
칠곡군보건소 김미영 소장(왼쪽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생명존중안심마을 간담회’를 가지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칠곡군보건소는 최근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부터 왜관읍, 북삼읍, 석적읍 3개 읍이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9개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 위기대응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주민 참여형 생명존중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으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관 및 단체 간 연대를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칠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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