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 추석 맞아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동대구역 광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등 홍보

지난 2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화재예방 캠페인’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와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가 지난 2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봉사단원 등 160여 명이 참가했으며, 동대구역 2·3·4번 출구에서 3개 조로 나뉘어 귀성객들에게 화재예방 홍보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하기 등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귀성객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장 좋은 추석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언주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든든히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