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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2026학년도 수시1차 경쟁률 3.5대 1⋯간호·보건계열 강세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01 10:59 게재일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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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전경./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달 30일 2026학년도 수시1차 모집원서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1216명 모집에 4201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3.3대 1)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간호·보건계열과 K-뷰티, 첨단산업 분야 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학과별 경쟁률(특성화고전형 기준)은 물리치료과 84대 1, 간호학과 18.8대 1, 치위생과 6.9대 1, 뷰티디자인과 13.3대 1 순으로 집계됐다. 헤어디자인과(일반고전형)도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김영식 입학학생처장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간호·보건, 뷰티, 첨단산업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이 수험생 선택을 이끌고 있다”며 “성인학습자 맞춤형 입시박람회, 온라인 설명회, 1학기 전액 수업료 지원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과학대는 교육부·지자체 공동 추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번제’를 운영하며 평생직업교육 및 지역사회 연계 혁신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글로벌 현장학습 △창업인큐베이터 센터 확장 △지역 주민 대상 ‘알통 릴레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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