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저소득층에 총 12억 3000여만 원 규모 지원
안동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안동 지역 사회복지시설 58곳과 독거노인 등 920가구를 대상으로 격려와 나눔을 전하고 있다.
무료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에는 소고기와 백미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사전 수요를 반영한 생필품을 전달해 총 12억 3000여만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 단순한 위문을 넘어 실질적인 운영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성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을 직접 찾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발맞추어 나가는 시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