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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APEC에서 K-뷰티 알린다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09-30 10:39 게재일 2025-10-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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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VIP 대상 의료뷰티 서비스 제공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가 경주 APEC 행사에서 방문 귀빈과 가족들을 대상으로한 뷰티서비스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전 리허설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다음 달 28일부터 경주에서 진행되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서 ‘이미용·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구미대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사전 리허설 연습에 나서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APEC 기간에 경주에 방문하는 CEO 및 VIP와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분야에서 국내 최정상급 전문가 및 대학 전문 인력과 협력해 뷰티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지난 29일 성실관, 긍지관 등에서 △안전 및 위생관리 △품위 유지 및 서비스 에티켓 △프라이버시 보호 △제품 및 장비 관리 △리허설 및 사전 점검 △사후 관리 및 인증 등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또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경주 황룡원에서 진행될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분야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연을 진행하면서 예상되는 다양한 변수에도 대비하고 있다. 

APEC 이미용 의료서비스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이승환 총장은 “2025 경주 APEC관련 K뷰티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이미용 기술과 구미대의 능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21개 정상들과 전 세계에서 1700여명의 글로벌 기업인 등이 APEC에 초청된다.

오지민 의료뷰티디자인학부장은 “이번 APEC 행사에 맞춰 세부 프로그램과 인력 구성을 마무리했고, 현재 최종 점검 단계에 와있다”며 “한국을 찾는 외국손님들이 K-뷰티와 의료뷰티서비스의 수준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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