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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관광재단, 2026년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 확정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09-28 11:04 게재일 2025-09-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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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예산 17억 4700만원...전년 대비 16.5% 증가
2026년 칠곡낙동강평화재단, 6개 주요 사업 확정
김재욱 이사장 "다시 찾고 싶은 칠곡 만들겠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김재욱 이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2026년 주요 사업 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최근 향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3차 이사회를 통해 2026년 주요 사업 계획과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 재단의 주요 사업으로는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향사기념사업, 공연·전시 프로그램, 인문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되었으며, 총 6개 주요 사업이 확정됐다.

2026년 예산은 총 17억 4700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6.5% 증가한 규모다. 예산 증액의 주요 원인은 잉여금 추계와 자금의 정기예금 예치를 통한 이자 수익 확대, 공연비 유료화를 통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칠곡군의 승인과 칠곡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욱 이사장(칠곡군수)이  제13차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한편,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앞두고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는 주민 참여형 축제와 함께 새롭게 도입될 AI축제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재욱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내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군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다시 찾고 싶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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