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TP, 방산·차세대 통신 시험 지원 및 5G특화망 테스트베드 확대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9-25 16:26 게재일 2025-09-26 6면
스크랩버튼
5G 테스트베드 시험실. /대구TP 제공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지역 방산 및 차세대 통신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제조 기업의 5G특화망 테스트베드 활용 지원을 확대한다.

25일 대구TP에 따르면 방산 분야 성장을 위해 기 구축된 EMC(전자기적합성) 장비 및 차폐실을 활용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해 기업의 기술표준 대응 및 인증을 지원한다. 또 ‘AI기반 개방형 5G-A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2024년 1월~2027년 12월, 총 20억 8000만 원)을 통해 5G·5G-A 및 5G특화망 실내외 테스트베드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대구 달서구 성서3산단 내 성서캠퍼스T동에서 진행된다.  

5G테스트베드 대구거점은 지역 중소벤처기업·학계·연구기관을 대상으로 △5G/5G-A/5G특화망 기반 융합서비스·단말·장비 개발 △시험·검증 △제품 상용화 등 전주기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공장 사업과 연계한 5G특화망 기술 융복합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대구TP AX산업본부 강대익 본부장은 “대구TP 테스트베드는 전국 4개 거점 중 하나로, 5G 및 5G특화망 관련 제품 개발부터 시험·검증까지 종합 지원할 계획”이라며 “권역 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