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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총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성료’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09-24 11:26 게재일 2025-09-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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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 학생이 이재용 총장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재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총장 토크 콘서트(미팅위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총 9회에 걸쳐 열렸으며, 32개 학과·계열에서 약 2100명의 학생이 참여해 대학 발전 및 학업·진로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에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화장품화공계열, 패션디자인마케팅과, 소프트웨어융합과, 건축학과, 사이버보안과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조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대학 생활 만족도, 진로 준비 과정의 어려움,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 등 현실적인 의견을 경청했다.  

학생들은 평소 총장에게 직접 전달하기 어려웠던 건의사항과 제안을 솔직하게 전달했으며, 학생복지처는 이를 기록해 해당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총장님이 직접 의견을 들어주셔서 진심이 느껴졌다”, “학교 시설 개선이나 수업 방식에 관한 건의를 바로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의 의견이 대학의 미래를 밝히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열린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는 매 학기 학생들과의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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