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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전략 포럼 개최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9-23 16:51 게재일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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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27일 엑스코에서열리는 ‘여성친화도시 확대 전략 포럼’ 홍보포스터.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행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27일 엑스코에서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과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정책을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 가치 확산과 여성 안전 증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진흥원은 이번 포럼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정책을 확산할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김선희 젠더앤커리어코칭 대표가 ‘여성친화도시 정책변화와 시민참여단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김현자 광주 참신안 ESG협동조합 대표가 ‘여성친화마을의 성장과 미래’를 발표하고, 김계영 달서구 모니터단 단장, 정미진 수성구 구민참여단 팀장이 각 지역 사례를 공유한다.

종합토론은 이미원 도시와젠더 대표와 고보혜 광주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젠더 거버넌스와 대구시 여성친화도시 확장 전략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을 이어간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공유하고 성평등 가치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며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포럼으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체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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