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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 예천서 열려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5-09-23 11:46 게재일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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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궁사를 발굴하는 뜻깊은 대회
선수단과 가족 방문,  경기 활성화 
제22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23일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학생 선수들이 전국 각지에서 선발돼 참여한다.  150팀, 600여 명(중등부 64개팀 227명, 초등부 82개팀 308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23일 남·여 초등부 35m·30m, 24일 남·여 초등부 25m·20m 경기가 열린다. 26일에는 남·여 중등부 60m· 50m 경기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남·여 중등부 40m, 30m 경기가 진행된다.

예천군은 양궁의 메카로서 매년 다양한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양궁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 정비, 숙박시설·음식점·휴게시설 등을 점검하였다. 또한 보건소와 협력하여 응급 의료진을 배치하여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에게 실력을 겨루는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우정을 쌓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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