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출기업, 현지 바이어 발굴·수출상담 통해 중국시장 개척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복합재료공업기술 전시회(China Composites Expo)’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경북지역 수출기업 6개사가 참가해 현지 기업과의 수출상담회, 시장조사, 해외 바이어 발굴 등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세계 첨단 소재산업의 최신 동향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신제품 아이템 홍보와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무역사절단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수단”이라며 “현지 바이어와의 대면 상담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FTA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