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주민과 대학생의 금융·경제 이해도 향상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한은금요강좌’를 개최한다.
각 분야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강좌의 1회차(9월 26일)는 서울대 정수종 교수가 ‘기후위기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2회차(11월 7일)는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강태수 KAIST 교수가 ‘한국 경제의 도전과 과제’를, 3회차(11월 28일)는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상무가 ‘주식시장 이슈’를 다룬다.
강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경북본부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대학생·일반인·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각 강좌 3일 전까지 이메일(daegufin@bok.or.kr)로 신청해야 하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매회 참가증이 발급되며, 상·하반기 통합 4회 이상 수강 시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매 강좌마다 수강생 5명을 추첨해 홍보용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금융팀(053-429-0242) 또는 홈페이지(https://www.bok.or.kr/daegu)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행 김주현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강좌가 지역민의 금융·경제 지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