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3일간 집중 교육 성공적 완료
예천군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공무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생성형 AI 활용 하반기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생성형 AI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마련되었으며,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공직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총 216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AI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최신 AI 도구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배웠으며, 미래 행정 전문가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다방면 활용 가능한 프롬프트 작성 연습을 통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AI를 활용하여 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하고, 복잡한 보고서도 효과적으로 검토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특히 다양한 업무에 활용될 수 있는 AI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창의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확한 데이터와 정보를 바탕으로 신뢰성 높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S모씨는 “실습용 업무자료를 직접 가져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해보는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더욱 빛을 발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학동 군수는 “직원들이 각종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서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