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도산면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56분쯤 함께 놀러와 낚시하던 형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은 합동으로 수색을 벌였으며, 이튿날인 7일 오전 8시 40분쯤 인근 강에서 A(40대)씨가 발견됐다.
수색에는 인력 77명과 장비 20대가 동원됐다.
A씨는 경찰에 인계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