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조성 실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세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직장 내 갑질 예방을 위해 9월부터 시행된 ‘갑질상담 안심노무사’ 제도 활용을 적극 권장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보조금, 공사·용역, 인허가 등 외부 체감도가 높은 부패 취약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개선 과제를 논의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신뢰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이자 시민 신뢰의 바탕”이라며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문경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