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 선정

아이파킹 주식회사와 함께 관내 공공시설 19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30기 설치

예천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충전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 민간사업자 선정 공고를 통해 아이파킹 주식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천군 내 공공시설 및 관광지 19곳에 전기차 충전시설 30기가 설치될 계획이다. 

특히 군비 없이 국비와 민간투자를 통해 설치되므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이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