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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 초·중학생, 해외 영어캠프서 자신감·글로벌 역량 ‘쑥쑥’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8-31 21:28 게재일 2025-09-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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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60명 3주간 몰입 학습과 현지 문화 체험 진행
지난 28일 수료식 가져⋯학생들의 성취와 자신감 확인하는 자리
지난 28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린 ‘2025 초·중등 영어 여름방학캠프' 수료식(왼쪽부터 중등부, 초등부) 모습. /최상진 기자

대구 달성군 초·중학생 60명이 여름방학 동안 해외 영어캠프에 참여해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돌아왔다.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영어캠프에는 초등부(초6)와 중등부(중3) 각 30명이 참여해 3주간 몰입형 영어 수업과 현지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달성군에 따르면 초등부 학생들은 지난달 27일부터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있는 래플즈 아메리칸 스쿨(RAS)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영어 수업과 예체능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영어 실력과 자신감을 쌓았다.

또 중등부 학생들은 지난달 20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 크리스천 아카데미(RCA)에서 정규 수업에 참여하며, 지역 양로원 방문과 대학·문화 탐방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고 인성과 세계시민 교육까지 경험하며 폭넓은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수료식은 지난 28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렸으며,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학부모들의 응원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현지 활동 영상이 상영되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고, 대표 학생들의 소감 발표와 최재훈 군수, 김은영 군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격려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초등부 대표 학생 소감문 발표 장면. /최상진 기자

소감문 발표에서 대실초 A군은 “조금 두려웠지만, 새로운 문화를 접하며 영어 실력도 늘고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성과였으며,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추억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선중 B양은 “현지 친구들과 함께한 양로원 방문이 특히 인상 깊었다”면서 “영어 실력과 자신감을 쌓고, 영어를 통해 세계관을 넓히며 새로운 경험으로 꿈을 키운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년 째 이어지고 있으며 재단이 항공료를 제외한 모든 교육비를 지원하고, 참가자의 15~20%는 저소득층 학생을 선정해 항공료까지 지원했다.

재단은 겨울방학에도 초등 6학년 30명은 말레이시아, 고교 1학년 20여 명은 영국 옥스퍼드에서 캠프를 진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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