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전체 2055명 중 1774명 선발 9월 8일 ~ 30일까지 1차 모집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전체정원 2055명 중 1774명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30일까지다.
일반고 출신 1017명, 특성화고 275명, 대학자체전형 193명, 비교과전형 235명, 자기주도(검정고시)전형 54명을 선발한다.
일반고는 일반계고등학교, 자율형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국제고등학교, 영재고등학교, 종합고등학교(일반과정, 인문사회과정, 자연과정, 보통과정), 방송통신고등학교,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 검정고시 출신자가 해당된다.
특성화고는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예체능계고등학교, 종합고등학교(전문계 과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의한 고등학교(전문계열), 대안학교, 외국소재 고등학교 출신자가 해당된다.
성적반영비율은 모집전형과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반고전형, 특성화전형, 대학자체기준전형에서는 글로벌호텔조리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사회복지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스포츠재활학과, 언어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자율전공학과 및 호텔제과제빵학과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비교과전형에서는 글로벌호텔조리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보건행정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사회복지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안경광학과, 언어치료학과, 유아교육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주간), 작업치료학과, 치기공학과(주간), 치위생학과(주간), 환경보건학과가 학생부 출결 20%와 면접 8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부터 새로 신설 된 전형으로 자기주도(검정고시)전형에서는 안경광학과, 임상병리학과(주간), 작업치료학과, 치위생학과(주간), 환경보건학과는 검정고시 성적 100% 반영하며, 글로벌호텔조리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보건행정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사회복지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언어치료학과, 유아교육학과, 응급구조학과, 자율전공학과는 검정고시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 외 학과는 학생부 100%이며, 면접에 참석할 경우 가산점 10%를 받을 수 있다. 면접일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24일이다.
대구보건대는 2024년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8관왕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학의 글로벌 역량도 눈에 띈다. 남성희 총장의 AUAP 회장 역임을 비롯해, 국제학술대회 주최, 10년 이상 운영 중인 글로벌 리더십 양성캠프 등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다졌다.
해외취업에서도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등 5개 학과 졸업생 145명이 미국, 독일, 호주, 일본 등 선진국으로 진출하며‘K-보건 교육’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학력유턴 대학으로서의 입지도 탄탄하다. 매년 수천 명의 대졸자와 석·박사 학위자들이 대구보건대를 선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7200여 명의 대졸자가 입학을 지원했다는 수치는 대구보건대의 실용 교육이 얼마나 신뢰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권덕문 입학처장(방사선학과 교수)은 “대구보건대학교는 모집 시기(수시 1차·2차, 정시)에 상관없이 학과, 전형, 주·야 구분 없이 최대 2회까지 지원할 수 있어, 지원자들에게 폭넓은 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면접 참여 여부가 합격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면접에 불참해도 불합격 처리되지는 않지만, 참석자와 달리 학과별 면접 점수나 가산점을 받을 수 없어, 면접에 참여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