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1179명… 내신·면접 역량 합격 열쇠 1인 장학금 514만원 전국 최상위권 상위 20% 학생에 CES 등 참여 혜택
경운대학교는 경북 서부권 유일의 종합대학으로 항공·도심항공교통(UAM),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경상북도 RISE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사업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해 향후 5년간 1200억 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지역산업과 사회적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항공분야·첨단분야·사회서비스분야 3대 축으로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항공·첨단·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특성화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경운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179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 수는 △학생부교과전형 906명 △학생부종합전형 193명 △실기위주전형 80명 △정원 외 전형 195명이다.
특히 간호학과를 제외한 대부분 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내신 성적과 면접 역량이 합격의 핵심 요소가 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는 △교과1전형(학생부100%)은 간호학과 외 17개 모집단위에서 459명 △교과2전형(학생부70%+면접30%)은 항공운항학과 외 9개 모집단위에서 257명 △지역교과전형(학생부100%)은 75명을 각각 모집한다.
또 △기회균형1전형으로 75명 △평생학습자전형은 G커리어대학에서 40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만 교과1전형, 지역교과전형에 한해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며, 다른 모든 학과의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창의인재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창의인재전형에서 간호학과를 비롯한 7개 모집단위에서 140명, 지역인재전형에서 항공운항학과를 비롯한 8개 모집단위에서 53명을 모집한다. 단계별 전형은 실시하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로만 뽑는다.
정원외 전형(학생부100%)은 △농어촌학생전형 42명 △기회균형2전형 17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6명 △성인학습자전형 65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65명 등 총 195명을 선발한다.
대구·경북 4년제 일반대학 1위 취업률 76.4%(비수도권 사립대학 전국 5위)와 취업의 질적 척도인 유지취업률 90%를 기록하고 있는 경운대는 파격적인 장학 혜택으로도 유명하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은 514만원으로 대구·경북은 물론이고 전국 대학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이다. 신입생들에게는 더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주목할 점은 상위 20% 학생들에게 세계 최대 규모 ICT 전시회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메디카)’, 세계 최대 항공우주 박람회 ‘파리 에어쇼’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월드클래스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2~3년 수업료가 면제되는 미래인재육성장학, 첨단산업대학 입학년도 1년간 수업료 면제, 역량 성취에 따라 최대 전면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는 경운역량장학, 그 밖에 성적우수장학, 인력양성장학, 해외연수장학, 체육실적장학, 복지장학, 무지개장학, 평생학습지원장학의 혜택이 있다.
경운대 손정식 입학홍보처장은 “수시모집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우선으로 고려해 자기 성적에 따라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항공산업 등 미래산업의 변화와 인력수요 등을 바탕으로 자기 적성과 목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반드시 본인에게 적합한 전공 선택과 잠재적 발전비전을 충분히 판단하여 수시모집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