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예천군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원한 한여름 축제를 준비했다.
오는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맥주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상설시장 아케이드 구간과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천 원 생맥주 판매가 시작되며, 18개 점포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에서 닭강정·치킨·순대·튀김류·베트남 전통음식·컵과일·마카롱·꼬치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구간별 4개의 생맥주 부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맥주 브랜드 맞히기,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등 게릴라 이벤트가 펼쳐지고,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초청가수 윤혜리·김이난·조정화·미아·구자복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이달 1일부터 15일 오후 7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2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행운권을 제공하고, 당일 오후 8시부터 추첨을 통해 냉장고·TV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군은 이를 통해 여름 휴가철 상설시장의 유동 인구와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