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르신께 직접 배달⋯안부 묻기도 함께 진행
대구 달성군 현풍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중복을 앞둔 29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조리한 삼계탕 400그릇을 전달했다.
회원 4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은 마을별로 가정을 방문해 전달됐으며, 안부 인사도 함께 전하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조성운 협의회장과 이상남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풍읍 새마을회는 매년 복날을 전후해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