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역에서는 영천, 포항, 상주, 영주, 문경, 김천, 경주, 경산 순으로 1년간 1000명이상 주민등록인구가 감소했다.
군지역에서는 칠곡(-2941명)과 의성(-1050명)이 1000명 이상 감소한 가운데, 예천, 성주, 봉화, 청도, 영덕 순으로 이어졌다. 시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적게 감소한 곳은 안동시(-62명), 군지역에서는 울릉군(-140명)이었다.
시군구 단위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곳은 포항북구(+2974명)였고 최대로 감소한 곳은 포항남구(-5594명)였다.
경북 전역에서 남녀 고르게 감소했지만 포항, 경주, 경산, 성주 4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군에서 여성 인구 감소 폭이 높았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