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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 제22대 국회 '헌정대상'(1차년도) 수상

이석윤 기자
등록일 2025-07-25 15:04 게재일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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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소비자연맹 선정…9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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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실시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4년 5월 30일부터 2025년 5월 30일까지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입법·사법 감시 활동을 통해 공신력을 인정받는 시민단체로, 매년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의원에게 헌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평가는 본회의 출석률, 법안 발의 및 통과 실적, 국정감사 활동 등 12개 항목을 계량화해 분석한 것으로, 전체 국회의원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7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북에서는 총 5명의 국회의원이 포함됐다.

김정재 의원은 20대 국회가 시작된 2016년 이후 9년 연속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며 성실성과 전문성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이번 헌정대상은 특히 22대 국회의 첫해를 아우르는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구체적 자료를 근거로 정부 정책의 허점을 지적하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김정재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온 노력들이 평가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국민들께 신뢰받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 의원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다가오는 2025년 국정감사에서도 이재명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김정재 국회의원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다룬 주요 현안은 다음과 같다.

| 주요 현안 | 내용 |
| 전기차 화재 문제 | 전기차 안전성 관련 정책 허점 지적 |
| LH 혁신안 실효성 | 한국토지주택공사 개혁 방안의 구조적 문제 제기 |
| 전세대출 보증제도 | 전세 시장 안정화 정책의 한계점 분석 |
| 자동차 안전하자심의위원회 | 심의 과정의 공정성 논란 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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