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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전국 1위 쾌거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7-22 16:44 게재일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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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주관 평가에서 시(市) 단위 최고 성적
선제적 예방 활동과 정교한 현장 대응 역량 높이 평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시(市) 단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4~2025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시(市) 단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 추진 실적 △화재 취약시설 점검 △홍보 및 교육 활동 △화재 발생 감소율 등 다방면에 걸쳐 실시됐다. 대구소방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구소방은 겨울철 화재 취약 시기를 대비해 △화재 다발지역 및 고위험 대상 집중 점검 △화재예방 캠페인 강화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 수립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현장 소방대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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