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80명 대상, 5일간 진행 고려대 탐방·맞춤형 활동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
대구 달성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진로창의체험 프로그램 ‘달성아카데미아’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중학교 2학년생 80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일정으로는 24일 고려대학교 캠퍼스 탐방이 포함돼 있다. 교육재단은 현장 체험을 통해 학문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보다 명확한 미래 비전을 그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5일에는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수료식이 열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다.
최재훈 이사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 설계와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달성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습 지원과 진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꿈 실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