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2024년 운영실적평가 ‘S등급’ 최우수 기관 선정

2023년 A등급 이어 성과⋯경영·사업 전반 고른 평가

국립대구과학관 전경(지난 6월 1일 열린 ‘2025 YES! 키즈존’ 행사). /최상진 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국립과학관법인 운영실적 평가(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난해 A등급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연속 우수기관의 위상을 이어갔다. 과학관은 2024년 운영실적 평가에서 경영과 사업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S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산학연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지난해 6월 기관장 취임 이후 관람객 유치와 후원금 확보 등 차별화된 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직개편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ESG 경영 도입, 미션·비전·핵심가치 및 인재상(창의·소통·열정) 재정립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정립에도 힘써왔다.

이난희 관장은 “이번 S등급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과학기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과학관으로서의 비전을 실현해, 매년 발전하는 최우수 과학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