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의 삶과 풍경, 예술로 만나다 ‘군위테마전’ 개막

군위군미술협회 특별기획전⋯8월 3일까지, 화본마을 작은미술관에서

지난 18일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작은미술관에서 열린 군위군미술협회 특별기획전 ‘군위테마전’ 개막식 전경.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문화원이 주최하고 군위군미술협회가 주관한 특별기획전 ‘군위테마전’이 지난 18일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작은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김영숙 군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군위군미술협회 회원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군위의 풍경과 삶’을 주제로, 군위의 유구한 역사와 일상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오는 8월 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군위군미술협회 소속 향토 작가들은 친숙한 장소와 장면들을 작가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선보였으며, 지역민에게는 향수와 공감을, 방문객에게는 군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친숙한 장소들이 작가들의 감성을 통해 형형색색의 예술로 재탄생했다”며 “군위의 미와 혼을 널리 알리는 데 미술협회가 지속적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