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산성면 무암1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 전달

주민 요청 반영한 리모델링⋯교육발전기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지난 18일 열린 무암1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 전경.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지난 18일 산성면 무암1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장영하 노인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그간 공간이 협소해 마을 주민 간 교류에 어려움이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였으며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7월 완료했다.

준공식에서는 경로당 개보수 완공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함께 마을에서는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18일 무암1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에서 장영하 노인회장(왼쪽)이 김진열 군위군수에게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 제공

장영하 노인회장은 “마을 행사 때마다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제는 넉넉한 공간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무암1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휴식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중심지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