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T타임’으로 현장 소통 강화

민원 최일선 8개 부서 대상⋯청렴 메시지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김진열 군수 “현장 목소리가 청렴행정 출발점⋯작은 의견도 경청”

민원 부서 직원들과 ‘청렴T타임’을 하고 있는 김진열 군위군수.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17일, 민원 업무 중심의 8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T타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수가 인허가, 재정, 계약 등 민원 최일선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청렴 메시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티타임에는 재무과, 민원봉사과, 인허가과 등 8개 부서 직원과 군수, 기획감사실장 등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문화 정착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진열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청렴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며 실천 중심의 청렴 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최상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