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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년도 농업인대학 사과 ‘골든볼’ 과정 49명 수료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7-16 15:31 게재일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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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골든볼’ 국내 최대 생산단지 조성 목표
병해충 관리·선진지 견학 등 73시간 전문과정 운영
 지난 15일 열린 ‘2025년도 농업인대학 사과 골든볼 과정’ 수료식 전경.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도 농업인대학 사과 골든볼 과정’ 수료식을 열고 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위군은 신품종 사과 ‘골든볼’ 재배단지 확대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과정을 운영했으며, 2023년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경사과원예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대 골든볼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월 개강 이후 17회에 걸쳐 73시간 동안 병해충 예찰 실습, 농약살포 요령, 선도농가 사례, 선진지 견학 등 실질적인 재배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2024년 28명에 이어 올해는 49명이 수료해 골든볼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가 골든볼 주산지로 자리 잡아 대구 사과의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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