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교지원센터가 2025년도 9월 1일자 당직경비원 및 환경미화원 신규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원서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총 29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했다.
직종별 경쟁률은 △당직경비원 14.2대 1 △환경미화원 14.5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1일자 채용(당직경비원 7.4대 1, 환경미화원 17.5대 1)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이번 채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됐음을 보여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당직경비원의 경우 달서구 소재 고등학교로 25대 1이었고, 환경미화원은 대구시교육청에 40명이 지원해 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향후 전형은 7월부터 8월 중 서류 및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센터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심사에 앞서 외부 심사위워을 위촉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 신규채용자 직무연수 등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대구시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에 배치된다.
채용 관련 세부 내용 및 일정은 대구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dge.go.kr/defs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