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에서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동행콜<사진>의 기존 노후차량 6대를 신규 차량으로 교체해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교체 차량은 제조사에서 새롭게 출시된 친환경차량(하이브리드)으로 장애인 슬로프를 장착한 특장차량으로 개조를 마친 뒤 본격적인 운행에 투입했다. 신형 차량은 기존 경유차량 대비 소음ㆍ진동 개선 및 미세먼지와 배출가스 저감으로 공단 ESG경영 및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와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교통약자의 차량 이용편의 개선을 위해 교체 주기가 도래한 차량은 재원 투입을 통해 일괄 신차 구입ㆍ교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6대에 이어 올해도 6대를 교체 완료하여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장애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노후 차량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2026년 3대, 2027년 10대 교체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주기적인 신차 교체로 교통약자의 쾌적하고 편안한 이용을 돕고, 향후에도 친환경차량 적극 도입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 실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