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자원봉사 단체 참여⋯8월 말까지 시행 다중집합장소서 무료 배부
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월 말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수돗물 ‘청라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행사에는 달성군 내 7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매주 월·수·금요일 하루 600병을 준비한다.
청라수는 고산정수장에서 생산된 병입 수돗물로, 설화명곡역·화원역·문양역과 화원장날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폭염경보 발령 시 오후 2시부터 배부된다. 센터는 청라수 배부와 함께 ‘양산쓰기 운동’도 병행해 폭염 예방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송종구 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애쓰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나눔이 군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