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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창업·벤처기업 지원 팔 걷어 20곳에 지원금 3억 6000만 원 전달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07-13 19:51 게재일 2025-07-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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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산업 및 일반산업, 대학 창업·벤처 기업 지원금 전달식 모습./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0일 창업‧벤처기업 20곳에 총 3억 6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수원이 창업‧벤처기업에 지원한 역대 최대 규모로, 2019년부터 총 98개 기업에 13억 6000만 원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원전산업 스타트업과 대학발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원전 분야는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대학 분야는 1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앞으로 중간·최종 평가 우수기업에 IR 컨설팅과 포상금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창업‧벤처기업이 중소기업을 넘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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