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지난 9일 본관 총장실에서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 온 ‘경북대 후원의 집’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북대는 매달 일정 금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업체를 후원의 집으로 지정하고, 대학 구성원에게 홍보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후원의 집은 △떡보의 하루 산격·복현점(대표 구선옥) △해송복어(대표 박준우) △예원(대표 주령국) △한일사(대표 천경호) △타이어테크 태평로점(대표 김규환) 등이다.
이들 업체는 200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경북대 후원의 집으로서 10년 이상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각각 1000만 원 이상의 발전기금을 기탁해왔다.
허영우 총장은 “오랜 시간 경북대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후원의 집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 귀한 뜻 잊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며 교육과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