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에서, 전통 소리 공연과 사물놀이 무대
대구 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은 오는 12일 군위군 산성면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여름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 피리·태평소 연주로 시작해 사랑가, 장타령 등 전통 소리 공연과 사물놀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군위문화관광재단과 출연진이 협업해 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한층 풍성한 감동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은 폐교된 산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카페, 미술관, 창작공간, 운동장 등을 갖춘 군위만의 특색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문화관광재단(054-380-3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