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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이어온 군위군-고창군 농업경영인회, 영호남 친선 교류 성료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7-08 16:03 게재일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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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자매결연 행사로 우정 다지고 상생 협력 의지 강화
특산품 교환·기부금 전달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 다짐
군위군-고창군 농업경영인회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에서 축사하는 김진열 군위군수./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3~4일 1박 2일간 전북 고창군에서 고창군 농업경영인회와의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998년부터 매년 번갈아 진행해온 전통의 자매결연 행사로, 군위군에서는 신부호 회장과 회원 35명,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고창군에서는 심덕섭 군수, 조민규 군의회 의장, 200여 명의 회원과 가족이 함께했다.

군위군-고창군은 농업경영인회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상생 의지를 다졌다. /대구 군위군 제공

지난 3일 열린 환영식에서는 군위군 농업경영인회가 고창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두 지자체 군수는 특산품을 교환하며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을 상호 기부해 상생 의지를 다졌다. 축사와 격려사에서는 두 지역 농업경영인의 지속적 교류가 지역 농업 발전과 상호 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군위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군 농업인회 간 우정과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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