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무더위를 잡아라’ 군위군, 폭염 대응 살수차 등 본격 가동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7-07 16:27 게재일 2025-07-08
스크랩버튼
무더위쉼터·스마트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 시설도 총력 운영
군위군이 본격적인 여름 폭염에 대비해 살수차 운행을 시작하는 등 무더위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본격적인 여름 폭염에 대비해 살수차 운행을 시작하는 등 무더위 잡기에 본격 나섰다.

대구 군위군은 6월 29일부터 군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살수차를 본격 가동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는 기상청이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장기간 폭염을 예보함에 따라 살수 작업 시작 시점을 앞당겼다.

살수차는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4회 이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중적으로 운행해 도로 노면 온도를 낮추고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군은 이를 통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위군은 무더위쉼터 21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그늘막, 쿨링포그, 스마트승강장 등 폭염 저감 시설도 전면 가동 중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폭염 대응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