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 실무·정책 교육⋯ 미래 농업 인재 양성
대구 달성군은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 비슬산 호텔아젤리아에서 청년농업인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안정정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청년농업인의 기초 소양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청년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세무 지식 △관광농원 조성 방법과 절차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침 안내 △농식품산업 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협력과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년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주체”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