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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더 안전하게! 달성군, 구지 창리에 회전교차로 2곳 설치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6-30 15:38 게재일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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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창리네거리·창3리입구⋯ “운전 편하고 보행도 안심”
신호 없는 ‘안전 교차로’로 전환⋯ 6억3000만 원 투입
달성군 구지면 창리네거리 회전교차로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전경.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 30일 구지면 창리네거리와 창 3리 입구 교차로의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

총 6억3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창리네거리에는 회전교차로 1곳과 고원식 횡단보도 4곳을, 창 3리 입구에는 회전교차로 1곳과 고원식 횡단보도 2곳을 설치했다.

두 교차로는 가장 붐비는 시간대(오후 5~6시) 교통량이 400여 대로 비교적 적지만, 비효율적인 신호 운영과 황색 점멸등만 있는 비신호교차로 구조로 사고 위험이 컸다.

군은 차량의 자연스러운 감속과 원활한 흐름을 유도하고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회전교차로와 고원식 횡단보도를 도입했다. 주민들은 “신호 대기 시간이 줄어 운전이 편해지고 보행도 안심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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