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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옥포읍 ‘기세1·2소공원’ 조성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7-01 10:11 게재일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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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94㎡ 규모 녹지·편의시설 갖춘 주민 휴식공간 마련

대구 달성군이 오랫동안 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기세1·2소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옥포읍 주민들을 위한 첫 소공원을 준공했다.

군은 30일 “도심 속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해 개방했다”고 밝혔다.

송해고원 인근에 있는 기세1·2소공원은 200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지만, 주변 도로와 기반 시설 개발이 지연되면서 오랫동안 방치됐다.

이번에 조성된 소공원은 총 1794㎡(기세1소공원 535㎡, 기세2소공원 1259㎡) 규모로, 주민 누구나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와 잔디광장을 갖췄다.

또 사각정자 2기, 운동기구 3종, 평상 4개소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교목 120주와 관목 7050주를 심어 도심 속에서 녹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소공원 조성이 도심 속 부족했던 녹지 공간을 채우고,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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