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지난 23일 흥해읍 성곡리 마을회관 6곳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사망 사고 6건 중 65세 이상 어르신 비중이 83%(5건)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실제 사고 사례를 들어 경각심을 환기하고 철저한 법규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 보행 △두바퀴차 안전 수칙 홍보 △‘서다, 보다, 걷다’의 안전 보행 3원칙 강조 △야광조끼 및 안전 지팡이 배부 △이륜차·자전거 및 전동휠체어·보행기 LED 형광등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교통안전 활동으로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