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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공무원, ‘군민의 생명은 우리가 지킨다’⋯ 270명 심폐소생술 교육 마쳐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6-19 15:51 게재일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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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응급 대응 역량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다
대구 군위군은 공무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공무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6월 18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대구 강북소방서에서 실시됐으며,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CPR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으며, 마네킹과 실제 AED 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 내 처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높였다. 소방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기초 이론부터 실전 사용법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했고,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 “공직자의 응급 대응 역량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공공청사 AED 관리 실태 점검과 군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확대 등 안전 문화 확산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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