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우수사례 공유⋯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역량 강화 민·관 협력체계 발전과 지역복지 방향 모색
대구 달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운영 우수 지자체인 광주시 광산구 등을 방문하고 복지사업 운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광산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자치구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8개 분과 특화사업, 마을복지건강계획, 선한기업 원탁회의 등 다양한 복지 노하우를 달성군과 공유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지역 맞춤형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전북 군산의 선유도와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지역의 문화 관광지 견학도 병행하는 등 문화탐방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홍수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지속 강화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