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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농협-청도축협, 도농상생 사업 협약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06-12 19:43 게재일 2025-06-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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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개점 본리동 축산물프라자 
성서농협서 건물 등 무상 임대 
청도축협은 신설·운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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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공동사업 업무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농협 제공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은 12일 경북 청도축산농협에서 ‘성서농협-청도축협 간 축산물프라자 신설운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사업은 성서농협에서 부동산(달서구 본리동 소재, 건물 지상 3층 약230평, 주차장 155평)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청도축협에서 축산물프라자를 신설·운영하는 유통채널공급형 사업이며, 올 연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경북본부, 성서농협, 청도축협 임직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배 성서농협 조합장은 “자매결연으로 인연을 맺은 청도축협과 다시 한 번 도농상생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위호 청도축협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사업 참여를 결정해주신 성서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협업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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