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무분별한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사무실 내 일회용 컵 사용금지 △1회용품 없는 행사·축제 운영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용 노트북 대여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부서들도 △환경 지킴이 지정과 교육 △1회용품 사용 실태 자체 점검 △상시 점검반 등을 운영해 일회용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시청 내 친환경 분위기와 자원순환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1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고 친환경 생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1회용품 줄이기 문화의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