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산·조례안 38개 안건 심사
대구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제317회 정례회를 열어 2024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개정 조례안 등 38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결산안 4건, 제·개정 조례안 27건, 동의안 7건 등 총 38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11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이어 20일부터 2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종우)를 열어 대구시와 시 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지난해 결산액은 세출 기준 대구시 10조 9661억 원, 시 교육청 4조 2483억 원으로, 예결위는 대구시와 시 교육청의 재정 운영 적정성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분야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17회 정례회를 폐회한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