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구·경북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정보지, 비빔밥’을 최근 발행했다. 지난 5월 시범 발행에 이어 이번이 첫 정식 발행이다.
대경중기청은 인터넷 정보 활용에 익숙지 않은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내 지원기관별로 파편화돼 있는 각종 지원사업을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제공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 종합정보지를 발간하게 됐다.
‘비빔밥’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정보를 모두 담아 버무렸다는 의미를 담은 종합정보지의 별칭이다.
종합정보지는 15개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100여 개의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금융 △기술개발 △인력 △판로 △창업 △소상공인 △기타 공지사항 등 7대 분야로 분류했다.
대경중기청 홈페이지(www.mss.or.kr/site/daegu)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gmss1)를 통해 종합정보지를 열람·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21개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협·단체의 전자우편을 통해 6000여 개 사에는 정보지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정보지 구독을 원하는 협․단체는 대경중기청 지역정책과(imrelief@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